우리 맑은터 농장은 2000년도 부터 귀농하여 농사를 시작햐였고 , 한우와 의성마늘, 자두 이렇게 농사를 짓고 있다. 마늘 수확이 끝나면 자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서서히 익기 시작한다. 둘째를 귀농하여 낳아서 올해는 군대에 갔고 첫째는 대학을 졸업했다. 새집을 지으면서 늦게 세째를 낳아 올해 중1이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고, 농사일도 열심히 돕는 아이들이다.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힘든 농사일 이지만 천직처럼 일하고 있다. 귀농하면서 시어머니께서 사 주신 씨좋은 암소 한마리가 살림 밑천이 되어 지금껏 한우를 키우고 있다. 한우에서 나오는 퇴비는 자두, 마늘 농사의 아주 중요한 거름이 되어 자두에게는 당도를 높여주고 마늘에게는 단단하고 향 좋은 의성마늘을 생산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행적으로 농사를 짓지만 자두밭에 제초제를 치지 않고 풀을 깍는다. 10년의 세월이 흐른것 같다. 잘 자란 풀들을 깎아 주면 그 풀들을 또한 자두나무에게 좋은 퇴비가 되어 자두의 당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준다.
의성장날과 함께 성장할 업체분들을 기다립니다.